J. S. Bach - Ach Gott, wie manches Herzeleid, BWV 3 (for the Second Sunday after Epiphany)

Ach Gott, wie manches Herzeleid, BWV 3 for the Second Sunday after Epiphany
아 하나님, 얼마나 많은 마음의 고통이, BWV 3 (주현절 후 둘째 주일)

00:00 Coro: Ach Gott, wie manches Herzeleid
04:07 Recitativo e chorale (S, A, T, B, Chor): Wie schwerlich lässt sich Fleisch und Blut
06:33 Aria (B): Empfind ich Höllenangst und Pein
11:41 Recitativo (T): Es mag mir Leib und Geist verschmachten
12:49 Aria Duetto (S, A): Wenn Sorgen auf mich dringen
20:55 Choral: Erhalt mein Herz im Glauben rein

서예리 Yeree Suh S
레안드로 마르초테 Leandro Marziotte A
베네딕트 크리스티안손 Benedikt Kristjánsson T
대니얼 오쵸아 Daniel Ochoa B
쾰른 코루스 무지쿠스 Chorus Musicus Köln
다스 노이에 오르케스터 Das Neue Orchester
크리스토프 쉬페링 Christoph Spering

Ach Gott, wie manches Herzeleid (아 하나님, 얼마나 많은 마음의 고통이) BWV 3은 주현절 후 둘째 주일을 위한 칸타타로서 1725년 1월 14일에 라잎치히에서 처음 연주되었습니다. 이 칸타타는 마르틴 몰러(Martin Moller)의 1587년 작인 동명의 코랄을 바탕으로 한 코랄 칸타타입니다. 바흐는 이 몰러의 코랄을 15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노래집(Lochamer-Liederbuch)에 실린 "Herr Jesu Christ, meins Lebens Licht"의 선율에 실었습니다. 이 선율은 첫 합창에서 저음의 칸투스 피르무스로 불려지고, 둘째 곡에서 레시타티브와 교대로 사성으로 나타나며, 그리고 마지막 코랄로 불려집니다.
이 주일의 성서일과는 로마서 12.6-16과 요한복음 2.1-11입니다. 복음서의 본문은 가나의 결혼 잔치에서 예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이적 사건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성서 본문의 주제는 칸타타에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대본 작가의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작가는 이 칸타타에서 이 성서일과의 본문의 주제와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코랄의 구절들을 배치하거나 개작하여 칸타타를 구성하였고, 고뇌 속에서 위로와 도움을 주시는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신앙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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