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страницы

1년만에 점유율 11% 날려먹은 게임. 카트라이더의 생존기

0) 제가 정말 초창기에 카트 영상을 만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지금보다도 훨씬 부족했었기에, 늘 그 영상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좀 더 잘하고 싶었는데... 이런 생각이요.
근데 요즘에 계속 카트가 인기를 얻고, 주변에서도 다 카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이번에 다시 만들었습니다 ㅎ

1) 0:08
그런 개발자님들끼리 종종 그런 농담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2) 4:31
영상엔 분량상 넣지 못했으나, 당시 핫했던 또 다른 패치가 아이템전 개편이었습니다.
"아이템전에서 한 번 1등이 독주하기 시작하면, 나머지 유저들은 따라잡을 방법도 없고 지루해한다."라는 이유에서, 1등을 견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엄청나게 추가했죠. 순위가 낮을 수록, 이런 견제 아이템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패치해주기도 했고요.
다만 너무 극단적으로 패치한 덕에, 1등으로 치고 나가면 집중포화 맞고 꼴등이 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었죠...

3) 4:48
이때 아이템 체인저라고, 아이템전에서 랜덤으로 획득한 아이템을, 다시 랜덤으로 바꿔주는 캐시템도 출시했었죠. 그리고 이건, 아이템전 밸붕의 원인으로 많이 지목됐었었죠.

4) 5:17
이때 (미사일 방어) 풍선 등 매출 핵심 요소 등을 무료화했었습니다. '매출은 줄겠지만, 더 큰 걸 얻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그건 아마 '동접자 22만 회복'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동접자 22만을 회복하는 일은 없었죠.

5) 5:20
강화 시스템 삭제는 당시 유저들에게도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왔습니다. 당시 패치 이후 완전히 강화 시스템이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이때를 기점으로 강화 부담이 확 줄게되거든요. 그러나 그때까지 강화에 투자한 유저들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어요. 강화 부활시키라는 말까지 나왔었고요.
그래도 이렇게 해서라도 유저가 늘어났으면 다행인데, 줄었죠. 카트라이더 매출 나올 곳도 하나 사라져버렸는데 유저까지 줄었죠. 그저 눈물...

6) 7:02
넥슨 체계는 대략 이런 식이었습니다.
파트장 → 팀장 → 실장(디렉터) → 본부장
그리고 사실 다른 게임이면 굳이 팀장과 디렉터 구분 할 필요 없어요.
정~말 옛날에는 다 팀장
2014년 이전, 메이플 같이 규모 있는 게임은 실장(디렉터). 크아, 카트 같은 게임은 팀장
2014년, 기존 팀장이 실장으로 진급해서 디렉터를 하는 등 넥슨 조직 개편
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 대충 이런 패턴입니다.
그런데 카트는 디렉터가 있을 때도 개발팀장이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고, 2017년 말에는 디렉터가 서든어택으로 이동했었어요.
근데 새로운 디렉터가 온 건 2018년 여름이었죠.
디렉터님이 떠난 후, 카트 개발팀을 이끄는 건 디렉터가 아니라 '리더'였고요.
왜 카트만 디렉터 대신 '리더'가 이끄느냐 하면, 매출이 너무 적어 개발인원을 엄청 줄여버린 것 같아요.
리마스터한다고 인력이 다 빠지긴 했다지만, 2018년 12월에 출시된 '갓' 테마.
이거 만들기 위해 투입된 인원이 4명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반면 리마스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투입된 인력은 4~50명.
'지금도 소수 정예로 테마 맵 만드는가'까지는 알 수 없지만, 떡상 이전엔 꽤나 팍팍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Видео 1년만에 점유율 11% 날려먹은 게임. 카트라이더의 생존기 канала 펭귄몬스터
Показат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Введите заголовок:

Введите адрес ссылки:

Введите адрес видео с YouTube:

Зарегистрируйтесь или войдите с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18 июля 2020 г. 20:07:20
00:12:45
Яндекс.Метрик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