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두부만들기/간수 대신 염촛물 두부만드는법 Tofu making

#두부만들기#손두부#염촛물만들기
집에서 서리태와 염촛물로 두부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몽실몽실 뭉쳐지는 두부 정말 신기해요.

재료 - 서리태250g, 소금1스푼, 식초2스푼

1. 서리태는 깨끗하게 씻은 후 6시간 이상 물에 불려준다.
2. 두부 만들기 전 물 200ml, 소금1스푼, 식초2스푼을 넣어 염촛물을 만들어둔다.
3. 불린 콩은 다시 깨끗하게 씻은 후 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물은 콩의 두세 배 분량으로 많이 넣어 갈아주세요. 알갱이가 거의 없도록 곱게 갈아주면 좋아요)
4. 면보자기에 넣고 콩물을 짜준다(조금씩 나눠서 짜면 힘들지 않아요)
5. 짜낸 콩물은 냄비에 넣고, 면보자기 안의 비지는 냉동보관하여 전이나 찌개에 사용한다.
6. 콩물을 중불에서 서서히 끓이고, 냄비에 눌러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준다(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서서히 끓다가 마지막에 확 끓으면서 거품이 한꺼번에 올라오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해요. 너무 끓어 넘칠정도면 들기름을 한 수저 넣어주세요. 거품이 가라앉아요)
7. 한번 팍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염촛물을 수저로 조금씩 넣어준다(염촛물 넣으면서 많이 저으면 두부가 뭉쳐지지 않을 수 있어요. 염촛물을 살살 저어 섞어준 다음 가만히 두면 응고되는 것이 보여요)
8. 몽실몽실 두부가 뭉쳐지면 두부틀이나 바닥에 구멍이 난 통에 면수건을 깔고, 두부를 넣어 모양을 잡아준 후 꾹 눌러 물기를 빼고,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무거운 물건으로 잠시 눌러주세요)

*염촛물로 만든 두부는 바로 먹으면 짜고, 신맛이 날 수 있어요.
두부가 푹 잠기도록 물을 부어 넣어두면 짠맛과 신맛이 사라져 고소한 두부를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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