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면목동에도 '우리동네 키움센터' 들어서● 방송일 : 2022.03.29

【 앵커멘트 】
중랑구가 초등 돌봄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내동과 묵동에 이어
이번에는 면목동에
키움센터 3호점을
열었는데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5만 원으로
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중랑구 면목동에도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생활을
할 수 있는 곳.

돌봄을 기본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 김혜정 중랑구 면목동 )
"저는 워킹맘이어서 특히나 지금 팬데믹 상황에서는 아이들이 지금 하교시간이 들쭉날쭉해요. 그리고 갑자기 보육이 필요한 시간이 많아지거든요. 근데 그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 진짜 지금 키움센터밖에 아마 없어요. 저희는 정말 수혜자라 생각하거든요."


면목동 키움센터는
신축 아파트 단지 내에 만들어졌습니다.

90여 제곱미터 규모로,
활동공간을 독서공간이 조성됐고
사무실과 화장실, 주방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상주하고,

독서와 요리놀이를 비롯해
수공예 교실과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용 정원은 22명으로
4명까지는 일시 돌봄도 가능합니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키움센터에 올 수 있습니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 )
"학부모들이 방과 후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돌볼 것이냐 하는 거는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잘 행복하게 성장하느냐 이런 과제이기도 하면서, 또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느냐 이 두 문제가 연결돼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아이 돌봄이 앞으로도 더 중요한 과제로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인데요..."
학기 중에는
수업이 끝나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엽니다.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한편 중랑구는
오는 5월 면목 7동과 망우본동에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입니다.

또 돌봄 수요를 감안해
키움센터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천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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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03.29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 csy@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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