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서에 기록된 진짜 "신라"의 위치.#신라의진짜위치 #대륙신라 #중국사서해석 #고대사미스터리 #우이도김춘추 #양자강신라 #동이족기록 #중국정사 #삼국사기비판

[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 한국 역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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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과연 한반도 동남부, 지금의 경주에서 시작된 나라일까요?, 중국 사서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구당서》, 《신당서》, 《남제서》 같은 정사記錄들에는 신라가 ‘우이도行軍總管’으로 임명된 김춘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이도는 어디일까요?, 중국 산동반도 일대입니다.

신라는 양자강 북안, 오늘날 안후이성과 산동 반도 동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었으며, 진나라 멸망 후 유민들이 동이족과 섞여 새로운 세력을 형성한 것이 바로 신라의 시작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들이 차지했던 지역엔 지금도 '경주', '팔공산', '계림', '낭산' 같은 신라 지명과 유사한 이름들이 남아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건 왕의 칭호입니다. 초기 신라 왕들은 ‘마립간’이라 불렸습니다. 이는 중국 한나라 이후 북방계 유민들이 제후국의 왕에게 붙이던 칭호로, 고구려와 연결된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자들은 한반도의 신라가 고구려의 제후국, 즉 대륙신라에서 이주한 지파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경주 신라'로 알고 있는 것은 후대에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집필하며 대륙과 한반도 신라의 기록을 하나로 합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한반도의 신라는 대륙신라의 분국, 다시 말해 이주한 지류에 불과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한반도에는 신라 왕들의 이름이 새겨진 묘지석이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그 기록은 누군가에 의해, 어쩌면 철저히 편집되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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