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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착공

[앵커]

오산시 양산동은 주변에 전철역이 많아서 개발 압력이 높은 곳입니다.

최근 아파트 건설이 예고되면서 도로 문제가 지역의 큰 걱정이었는데요.

오산시가 아파트 건설 전에 부족한 도로부터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산시 양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수원과 용인, 서울로 가는 국도1호선을 타려면 현재 도로 여건으로는 적어도 네 개의 신호를 거쳐야 합니다.

3km에 불과한 거리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20분까지 걸립니다.

양산동은 앞으로 5년 안에 6천 세대 대단지 아파트도 들어설 전망이어서 도로여건 개선이 필요한 상황.

[이두재 / 오산시 양산동]
"1번 국도를 진입하거나 서부간선도로 쪽에 진입하려면 도로 사정이 안 좋아서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출퇴근 시간) 15분에서 20분이 걸릴 때도 있고…"

오산시가 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산동과 국도1호선을 최단 거리로 잇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총연장 590미터, 폭 30미터의 왕복 6차선 규모로 양산로 410번길과 국도1호선 롯데리아 사거리를 연결합니다.

주민들은 연결도로가 생기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상길 / 오산시 양산동]
"연결도로가 확장된다면 손님들도 많이 이쪽으로 지나쳐 갈거고 우리 영업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오산시는 아파트 입주에 앞서 교통 인프라부터 정비하는 '선교통·후입주‘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재 / 오산시장]
"민선8기 들어서 선교통을 해야겠다고 해서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양산동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 복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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