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최초로 1억원대 롤러블 TV본격생산하니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인도에서 벌어진 기적과 같은 일, 한국 기업들 인도시장 장악하기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가 드디어 고품격 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1억원대 롤러블 TV패널을 본격 생산하기시작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롤업 형식의 롤러블 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출시기 지연되면서
업계에서는 대형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공정 수율관리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수율이 안 나오면
세트업체가 시판에 들어갈 수 없다면서
TV 출시이후 1년에서 2년은 지나야
정확한 수율을 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선 90%이상의 수율을
골든 수율이라고 부릎니다.

CES에서 공개한지 1년 10개월이 걸려
드디어 롤러블 TV를 일반인에게 출시한 것입니다.

LG전자는 5만번 이상의 롤업으로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검증을 거친 LG디스플레이는 수율문제를 해결하고
파주 P9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8.5세대 공장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TV패널을
본격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파주 공장 프리미엄 패널 생산에
여력이 생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돌돌 말리면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양산에 성공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롤러블 TV라는 혁신적인 폼펙터를 출시하면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1억대라는 고가이기때문에
예약주문방식으로 판매하며,
LG디스플레이도 세트업체 주문량에 따라
패널 생산 규모를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LG전자는 인도에서 반나절만에 17만대 넘게
판매하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드의
빅 빌리언 데이 세일행사에서
LG폰을 판매 개시 반나절만에
약 547억원(35억루피)의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LG폰은
LG G8X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입니다.
준비한 물량은 17만5000대인데
반나절만에 완판된 것입니다.

LG G8X는 지난해 하반기 5G 모델로 국내 출시된
LG V50S 싱큐를 4G모델로 바꾸어 출시한 제품입니다.

화면 두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가능한
폼팩터 듀얼 스크린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LG전자가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끈 이유는
지난 6월 중국과 국경인근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여
반중정서가 크게 확산되었고
이번에 인도의 가장 큰 명절인 디왈리 기간에 맞춰
큰 폭의 할인정책을 실시했기때문입니다.

기존에 출시가격이 78만원이었는데,
이를 31만원에 공급한 것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도시장 특화제품인 W시리즈를
내놓으며,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서 6월사이 스마트폰 판매량은
기존보다 10배가량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올 하반기에는 저가폰부터 중고가폰까지
6개의 모델을 인도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내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보다 21% 늘어난
1억 750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가 약 70%를 장악했었는데,
앞으로 한국의 삼성과 LG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14억여명의 인구 대국인 인도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공을 들이는
시장이니만큼 한국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LG디스플레이가
대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LG전자가 롤러블 TV를 일반인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과
인도에서 반나절만에 17만 5000대를 판매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렌드연구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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