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소금물로 만든 ‘가스 센서’…상온·저전력에도 성능↑ / KBS 2026.04.26.

유해가스를 측정할 수 있는 가스 센서는 산업현장 곳곳에 쓰이고 있지만 고온에서 작동하고 많은 전력을 쓴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한국표준연구원이 소금물을 사용해 상온,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 굴뚝에서 주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

인체에 유해한 대표적인 유해가스입니다.

산업현장 곳곳에는 이같은 유해가스 누출을 확인하기 위한 가스 센서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센서는 200도 이상 고온에서 작동해 발열 부담이 크고 전력 소모가 많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표준연구원이 상온, 저전력에서도 구동되는 가스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소금물인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사용해 기존의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탄소로 이뤄진 신소재인 그래핀 표면에 소금물을 떨어뜨린 뒤 전압을 가했더니 소금물 속 염소 성분이 그래핀 표면과 결합해 센서의 감지 성능이 크게 높아진 겁니다.

[인터뷰] 한국표준연구원 근로연구학생
"다양한 이온성 액체를 가지고 실험하다가 소금물을 썼을 때 센서의 성능이 대폭 향상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검증 결과 기존 센서보다 이산화질소 반응 민감도는 2.5배 높아졌고, 감지 속도 4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가스 감지 후 초기 상태로 복원되는 회복시간도 25분에서 3분으로 크게 단축됐습니다.

[인터뷰] 김연후 / 한국표준연구원 책임연구원
"상온에서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사물인터넷이나 저희가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같은 데서는 저전력을 필요로 하는데요. 그런데 적용할 수 있을 것…."

제조공정이 단순해 제조 비용도 크게 낮아진 만큼 소금물 센서가 환경 안전 분야에 널리 쓰일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재훈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4605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소금물 #가스센서 #상온 #저전력 #지역뉴스

Видео 소금물로 만든 ‘가스 센서’…상온·저전력에도 성능↑ / KBS 2026.04.26. канала KBS News
Яндекс.Метрика
Все заметки Новая заметка Страницу в заметки
Страницу в закладки Мои закладки
На информационно-развлекательном портале SALDA.WS применяются cookie-файлы. Нажимая кнопку Принять, вы подтверждаете свое согласие на их использование.
О CookiesНапомнить позжеПринят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