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위정편 12장 사람은 한 가지 역할만 잘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해설
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위정편 12장 사람은 한 가지 역할만 잘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해설
강사
“오늘은 위정편 12장,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에요. 먼저 원문을 볼게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1. “그릇이란 무엇인가?”
제자1
“스승님, 여기서 ‘그릇’이 무슨 뜻인가요? 그냥 접시나 항아리를 말하는 건가요?”
강사
“좋은 질문이에요. 주자께서는 ‘그릇이란 각각 용도가 정해져 있어 서로 호환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어요.
예를 들어, 항아리는 국을 담고, 접시는 반찬을 올리죠. 서로 서로 용도가 달라 하나가 다른 일을 맡으면 제 역할을 못 합니다.”
2. “물 위의 배와 육지의 수레” 비유
제자2
“형씨의 예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뭔가요?”
강사
“네, 형씨께서는 ‘배와 노는 물건을 물 위로 건너게 해 주고, 수레와 말은 땅 위를 달리게 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배를 육지에 몰고 가려 해 봐요. 빙글빙글 돌다가 꼼짝 못 하겠죠?
반대로 수레를 강 한가운데에 두면 뒤집히거나 갇힐 테고요.
즉, ‘그릇’은 정해진 쓰임에만 적합하고, 그 밖의 용도로는 쓸모가 없다는 뜻이에요.”
3. “군자는 그릇이 아니어야 한다”
제자3
“그럼 군자는 왜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되나요?”
강사
“공자께서 강조하신 건 ‘사람은 한 가지 역할만 잘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한 가지 기술만 배워서 그 일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상황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반면 다양한 상황에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자리에 놓여도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죠.”
4. 현대적 비유
제자1
“회사에서도 이런 얘기를 많이 듣죠. ‘팩맨이 되지 말고 플레이어가 되라’ 같은….”
강사
“네, 요즘은 ‘T자형 인재’라는 말도 하잖아요.
세로줄(T)의 줄기는 깊은 전문성,
가로줄은 다른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폭넓은 소양을 뜻합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어떤 프로젝트에 투입돼도 ‘그릇’처럼 딱 한 가지 기능에 묶이지 않죠.”
5. 실생활 적용 팁
1. 하루에 하나 새 기능 배우기
예를 들어, 마케팅 담당이라면 주말에 간단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익혀 보세요.
2. 동료 섀도잉(shadowing)
동료 개발자, 디자이너, 영업팀 업무를 짧게라도 관찰해 보세요.
3. 독서 범위 확장
전공서만 보지 말고, 역사·철학·예술 관련 책도 골고루 읽으면서 시야를 넓히는 겁니다.
6. 오늘의 교훈
“진정한 군자는 정해진 틀에 갇힌 ‘그릇’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과 적용을 통해 스스로 길을 여는 ‘융통성 있는 인재’”
이제 여러분도 틈새 전문성뿐 아니라 폭넓은 소양을 갖추어, ‘그릇’을 넘어서는 진짜 군자의 길로 나아가 보세요.
Видео 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위정편 12장 사람은 한 가지 역할만 잘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해설 канала 논어 TV
강사
“오늘은 위정편 12장,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에요. 먼저 원문을 볼게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1. “그릇이란 무엇인가?”
제자1
“스승님, 여기서 ‘그릇’이 무슨 뜻인가요? 그냥 접시나 항아리를 말하는 건가요?”
강사
“좋은 질문이에요. 주자께서는 ‘그릇이란 각각 용도가 정해져 있어 서로 호환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어요.
예를 들어, 항아리는 국을 담고, 접시는 반찬을 올리죠. 서로 서로 용도가 달라 하나가 다른 일을 맡으면 제 역할을 못 합니다.”
2. “물 위의 배와 육지의 수레” 비유
제자2
“형씨의 예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뭔가요?”
강사
“네, 형씨께서는 ‘배와 노는 물건을 물 위로 건너게 해 주고, 수레와 말은 땅 위를 달리게 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배를 육지에 몰고 가려 해 봐요. 빙글빙글 돌다가 꼼짝 못 하겠죠?
반대로 수레를 강 한가운데에 두면 뒤집히거나 갇힐 테고요.
즉, ‘그릇’은 정해진 쓰임에만 적합하고, 그 밖의 용도로는 쓸모가 없다는 뜻이에요.”
3. “군자는 그릇이 아니어야 한다”
제자3
“그럼 군자는 왜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되나요?”
강사
“공자께서 강조하신 건 ‘사람은 한 가지 역할만 잘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한 가지 기술만 배워서 그 일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상황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반면 다양한 상황에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자리에 놓여도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죠.”
4. 현대적 비유
제자1
“회사에서도 이런 얘기를 많이 듣죠. ‘팩맨이 되지 말고 플레이어가 되라’ 같은….”
강사
“네, 요즘은 ‘T자형 인재’라는 말도 하잖아요.
세로줄(T)의 줄기는 깊은 전문성,
가로줄은 다른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폭넓은 소양을 뜻합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어떤 프로젝트에 투입돼도 ‘그릇’처럼 딱 한 가지 기능에 묶이지 않죠.”
5. 실생활 적용 팁
1. 하루에 하나 새 기능 배우기
예를 들어, 마케팅 담당이라면 주말에 간단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익혀 보세요.
2. 동료 섀도잉(shadowing)
동료 개발자, 디자이너, 영업팀 업무를 짧게라도 관찰해 보세요.
3. 독서 범위 확장
전공서만 보지 말고, 역사·철학·예술 관련 책도 골고루 읽으면서 시야를 넓히는 겁니다.
6. 오늘의 교훈
“진정한 군자는 정해진 틀에 갇힌 ‘그릇’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과 적용을 통해 스스로 길을 여는 ‘융통성 있는 인재’”
이제 여러분도 틈새 전문성뿐 아니라 폭넓은 소양을 갖추어, ‘그릇’을 넘어서는 진짜 군자의 길로 나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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