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리뷰] 마야문명을 멸망시킨 본격 식물공포영화. 루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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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추천지수는 지극히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가볍게 참고만 해주세용-

루인스

구불추천지수: 6.5/10
병맛요소: 3/10
참신함: 7/10
한줄평: 소재가 신선한 영화. 식물 공포영화라..! 원작의 명성에는 못미쳤지만 볼만한 영화다. 여주인공들도 이쁘고..! 배우들 연기도 나쁘지 않다. 속편의 떡밥은 많이 깔아주지만 10년째 감감 무소식이다..
루인스를 보고 괜찮았다면 식물 좀비영화 스플린터도 추천한다.

구텐탁~! 영화보다 재밌는 병맛리뷰 구불입니다.
이야 루인스!
숭카츄님, 긍정마인드님, 채블리님, 누구보다너님. 또이토이님, 김주영님, 얍지닝님, 박보성님, 윧다님도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긍정마인드님 닉네임처럼 여러분도 긍정의 기운 팍팍 받아가세용~!

저도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속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흔치않는 식물 공포영화죠. 아니 근데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속편이 안나오네요. 원작 소설이 여기까지인가? 여튼 소설은 대단한 사랑을 받았지만 영화는 크게 성공을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아아 그리고 스테이시가 죽여달라고 했을때 제프가 칼을 들거든요. 근데 죽이는 장면은 안보여주고 에이미에게 피를 바릅니다. 과연 제프가 스테이시를 죽였을까요? 저도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여러분의 추측 댓글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는 스테이시가 안 죽었을거 같애요. 기절만 시키고 텐트에 쳐박아 놓은 기분이 듭니다. 그럼 이 피는 뭐냐고요? 그전에 흘렸던 피죠. 왜냐면 2편 찍어야 되거든.ㅋㅋ 제가 만약 감독이었으면 뒤늦게 도착한 그리스형들 이야기를 다룰텐데 여주인공이 없으면 좀 그렇잖아요. 2편에서는 스테이시와 그리스형들이 유적에서 또 다른 비밀을 알아내고 유적을 태워버리면서 식물들과 자멸하는 스토리로 찍었을거같습니다. 여기서 또 흥행하면 그 돈으로 3편을 찍었겠죠? 에이미가 세계에 식물을 퍼뜨려서 인류멸망의 위기까지가는 스펙타클한 그런 스토리?

근데 1편에서 망했어.ㅋㅋ 아무래도 돈을 못벌다보니까 속편은 안나올거 같네요. 아쉽습니다. 명작은 아니더라도 이런 상상을 또 하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고 상상해보는건 어떨까요?

원작의 명성에는 못미쳤지만 색다른 소재로 다가오는 식물공포영화. 집에 화분하나 놓고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맡기고 싶은 식물. 루인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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