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없지만 라면 한 그릇에 행복을 느끼는 노총각들

반찬을 사가지고 왔다.최근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좀 좋지않았다.11월14일 반찬 18,000원을 소비하였다.일하면서 유튜브도 같이 하기에 요리를 하는것은 무리다.물론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이 반찬도 누군가의 손을 거친 요리이다.너무 까다로우면 이세상에 먹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도 이렇게 6가지의 반찬으로 밥을 먹는다.이렇게 반찬통에 넣어두면 며칠먹는다.밥도 맛있게 잘 지어진거 같다.인생 50년 가까이 살다보니 결국 인생은
이 한공기의 밥과 한접시의 반찬 때문에 죽고 산다.밥을 먹는다.김밥을 사가지고 왔다 단골이라서 식당 주인분이 주먹밥 하나를 더 주셨다.김밥 두줄 5,000원을 소비하였다.마트에서 과자와 빵 우유 라면을 사왔다.19,330원을 소비하였다.

서울에 볼일이 있어 탈모 노총각 동생과 이태원 참사현장에 추모하기 위해 잠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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