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만나고 왔습니다 장가못가도 행복한 48세 노총각

엄마를 만나러 자주는 못가지만 한번식 생각날때마다 가본다.고급차를 타고 왔으니 엄마도 좋아할거다.그렇다 인간은 제 아무리 호사를 누리고 고급차를 타고 고급아파트에 산다고 해도 결국 육신은 흙으로 돌아간다.나의 엄마도 그 누구의 엄마도 흙으로 돌아간다.한 인간이 태어나서 신기루를 잡을듯 잡을듯 잡고보면 그 또한 허무한 신기루에 그치고 만다.

모든 사람들 또한 그 길을 가고있다.이번에 태풍이 와서 비가 많이 내렸다 강물이 많이 불어나있다.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초밥을 사왔다.8700원을 소비하였다.포도를 먹는다.물가가 많이 올라 앞으로는 포도나 과일을 먹지못하는
시대가 올수도 있다.편의점에서 초밥과 햄버거를 사왔다.6400원을 소비하였다.빵과 맥주 막걸리 수저 그릇을 사왔다.

요즘 막걸리 와 맥주가 땡겨서 자주먹는다.19,330원을 소비하였다.
김밥을 사가지고 왔다.두 줄에 5천원이다.김밥을 먹는다.어찌보면 지금 세상 돌아가는게 이런것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 같다.오랜만에 비빔면을 만들어 먹는다.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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