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영조"가 가장 사랑한 후궁인 정빈 이씨의 딸이자 정조의 고모ㅣ화억옹주, 화순옹주

화억옹주(1717년~1718년)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장녀로 효장세자의 친누나이자 정조(이산)의 고모입니다. 영조가 아직 왕자인 연잉군이었을 때, 그의 첫사랑이자 가장 사랑한 여인이라고 알려진 정빈 이씨와 낳은 첫째 딸로 그녀가 태어났을 당시 영조는 24살이었기에 조선시대를 기준으로 본다면 첫 자식을 상당히 늦게 본 셈인데 그래서 더욱더 애틋하고 귀한 딸이었을 것입니다.
화순옹주(1720년~1758년)는 조선의 제21대 왕인 영조의 딸로 어머니는 좌찬성(추증) 이준철의 딸인 정빈 이씨였으며 그녀의 친오빠가 추존왕인 진종(효장세자)이고 친언니가 화억옹주, 조카가 정조(이산)입니다.
화순옹주는 조선 왕녀들 중 유일하게 열녀가 된 인물로 정조가 고모 화순옹주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그녀를 열녀로 봉하고 열녀정문을 세우게 됩니다.
참고로 화억옹주와, 화순옹주의 생모이자 영조의 첫사랑이라고 알려진 정빈 이씨는 영조가 연잉군이었을 때에 그의 첩이 되는데 의빈성씨(성덕임)과 같은 궁녀출신인 정빈 이씨가 어떻게 궁을 나와 영조의 승은을 입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역사 #조선왕조실록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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