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개포동교회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기증 (최대진)ㅣCTS뉴스

[앵커]
대한성서공회가 개포동교회 후원으로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5,643부를 기증했습니다.

성경기증 예식에서 개포동교회 이풍인 목사는 “탄자니아의 형제자매들 가운데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설교했습니다.

이어 탄자니아성서공회 알프레드 키몽게 총무가 “성경을 갖고 싶어도 스스로 힘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탄자니아 영혼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성경말씀으로 시작한 한국교회 믿음의 유산을 오늘 우리가 이어가며 해외 선교지에서도 같은 복음의 열매가 맺히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포동교회는 지난해 6월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5,000부를 후원한 이후 두 번째로 해외 성경 보내기에 동참했습니다.

[이풍인 목사 / 개포동교회]
작년에 이어서 릐안다에 이어서 오늘 올해에도 탄자니아의 또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감격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 주 안에서 형제 자매들에게 그 땅에 있는 분들에게 잘 전해져서 그곳에서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또 놀랍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성장하기를 마음으로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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