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겨울 바다의 선물, 무산김 ｜KBS 211229 방송

한반도 최남단, 정남진 장흥에서는 청정 해역 득량만을 터전으로
오랜 세월 김 양식을 해오고 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장흥에서는 염산이나 유기산을 사용하지 않고
김발을 햇빛에 노출시키는 친환경 방식으로 무산김을 생산하고 있다.
'무산'은 지명이 아닌 염산이나 유기산 같은 '산이 없다'는 뜻이다.
김 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자 장흥 해역 바다 생태계가 되살아나기도 했다.
자연 그대로, 바다의 깊은 맛과 향이 담긴 장흥의 무산김.
김 수확철을 맞아, 장흥을 찾아 제철 김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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