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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세권 연결도로 "시급하다"

앵커)
KTX울산역 개통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곳이
울산역의 소재지인 울주군 삼남읍입니다.

그런데 이곳의 울산역세권과 인근 산업단지의 도로망이 변변치 않아
삼남읍 주민들이 대책을 서둘러 달라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전우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개통된 KTX울산역 소재지인 울주군 삼남지역.

울산역 개통 이후 10년 만인 2020년 인구 2만 명을 넘어서면서
면 단위였던 이곳이 읍으로 승격되는 등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은 울산역세권 개발 사업을 포함해
국가첨단전략 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가천리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2027년 완공 목표로 상천 물류단지도 조성 중입니다.

여기에 울산역 뒤편으로 KTX복합특화단지가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추진 중에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도심융합특구로도 지정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세권에서 이들 산업단지로 통하는
도로망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울산역세권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간 도로는
시골길 같은 편도 1차선인 군도가 유일합니다.

이런 도로를 하루에도 수천 대의 승용차와 화물차량이 뒤섞여
왕래하면서 주민 불편은 물론 물류 흐름에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홍성우 울산시의원 "이 지역에 복합단지와 또 도심융합특구가 바로 KTX역세권에 생깁니다. 그러면 물동량 자체가 굉장히 많아집니다 교통에 대한 물동량이. 그래서 그것을 분산하기 위해서 외곽도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G IN)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R&D비즈니스밸리에서 가천리까지를 잇는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 사업은 전체 길이 4.474km에 총사업비 923억 원 투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CG OUT)

울산시는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2021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탈락했지만,
지난해 1월 재도전에 성공하면서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분석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지원부장 "(울산역세권) 주변상황과 경제자유구역간 이동성 확보를 위해 연결도로를 개설해서, 지역 간 균형개발과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아주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반드시 이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삼남읍 전체 이장단들이
연결도로 개설의 필요와 절박성을 호소하기 위한 집회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연결도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역 경제발전과 교통개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U)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상반기 중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설계와 부상 등의 후속 조치에 들어가
오는 2029년까지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
#울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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