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정상매각 촉구 노동조합 입장 발표 기자회견

지난 13일 메리츠화재보험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스스로 반납했습니다. 이제, 125만명의 고객과 계약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선 공개매각이 지속적으로 유찰되며 고객의 불안이 가중되고 혼탁한 회사의 미래 때문에 노동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수의계약 진행 과정에서 상호 소통의 부재로 촉발되었던 불필요한 오해와 분쟁의 최소화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사무금융노조 MG손해보험지부는 인수 의향자가 오롯이 회사를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 할 것이며, 회사의 정상매각을 통해 고객과 고객의 계약, 노동자의 고용안정, 금융당국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금융당국과 노동조합이 만나 모든 의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합니다. “(가칭) MG손해보험 정상매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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