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우던 외국인이 한 단어에 소름 돋은 이유 "한국은 좋아할 수밖에 없다"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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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재밌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들은 평소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큰 혼란을
겪기도 한다는데요. 실제로 해외 한국어 관련

커뮤니티에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질문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중 재밌는 글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나는 한국의 우리’에
속하고 싶다” 한국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리’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한국인들은 자신의 나라를 소개할때
항상 ‘우리나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아마도

한국인들 모두가 나라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뜻일 것이다. 내가 사는 미국에서 단 한 번도

‘우리미국’ ‘우리나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한국이 맞게 부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라’라고 표현하지만
나라는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 어쩌면 한국은

표현방식에 의해 한국인들 끼리 보이지 않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한국의 역사를 이제 막 공부
중이라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많은 역사적

큰 사건들은 대부분 한국인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단합력을 보여주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경우가 많다. 올해 세계적 대유행을 봐도, 그들의
유대감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절대 남이 피해보는 상황에 자신이 관여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불편함이나 금전적인 사용을
마다하지 않는다. 단어, 말은 특별한 힘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을 잘 보여준 예가 KPOP의 팬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모든 나라에는 팬문화가 존재하지만

한국은 유독 집단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팬들은 서로 ‘우리’라 부르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수도 ‘우리 팬’이라며 무엇이든 같이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가끔 서로 다른

가수의 팬들끼리 언쟁이 있기도 하지만 이 매력
때문에 KPOP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나는 이제 막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아직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나도 언젠가

한국인들이 말하는 ‘우리’에 속하고, 나도 ‘우리’
라고 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에대한 소개와 해외네티즌 들의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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