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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중동 전쟁 확대 우려"…공화당 내에서도 회의적 시각 나와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미국 언론은 자칫 중동 전쟁에 휘말릴 수 있다며 이란 공습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는 위헌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을 배신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시설 공격 발표에 이스라엘-이란 간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짐 시우토 / CNN 앵커 겸 안보 전문 기자
- "지난 거의 20년 동안 미국 양당 대통령들은 더 광범위한 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란 핵 시설을 군사 공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문가와 시민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리언 패네타 / 전 미국 국방부 장관
- "의심할 여지 없이 이란의 보복이 따를 것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전쟁에 휘말리는 것은 분명합니다."

▶ 인터뷰 : 일리아 기 / 미국 필라델피아
-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설명해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를 도왔다는 명분을 내세웠던 아프가니스탄전과 달리, 이란의 경우 미국에 대한 직접 공격이 없었던 만큼 정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토마스 매시 공화당 하원 의원은 "이번 공습은 위헌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의 강성 지지층을 대변하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에게 이번 문제를 정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주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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