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세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착공시기 미정 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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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지난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던
서대문구 홍은1구역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당초 세대수보다 조금 늘어난
414세대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 재개발이 한차례 무산됐던
서대문구 홍은1구역.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이 지역을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곳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런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사전 기획안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한편,
여러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건축계획안이 공개됐고
앞으로의 추진 절차도 제시됐습니다.

[나정호ㅣ서대문구청 도시재생사업팀장]
"홍은1구역은 현재 사전 기획 절차 단계이고요.

정비 계획안 마련을 위해서 주민 설명회를 거치고
정비 계획안 입안을 할 예정입니다.
정비 계획안이 입안되고 나면 정비구역 지정을 할 거고요.

그 후에는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순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신속한 재개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 이성헌ㅣ서대문구청장]
"우리 지역이 다른 지역과 달리 이제 좀 속도감 있게
일을 진행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 대해서는
신속통합 방식으로…"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지상 35층, 414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60세대는 조합원과 일반 분양으로,
또 나머지 154세대는 공공임대 등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착공시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영상편집ㅣ김웅수 기자)
(영상제공ㅣ서대문구청)
(2022년 7월 29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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