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워 '19금🔞'이 됐다는 전설의 스파이 영화(결말포함)

2014년 작 ‘모스트 원티드 맨’입니다

세계적 소설가 ‘존 르 카레’의 2008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가장 스파이영화다운 영화 중 하나입니다

존 르 카레의 소설 중 다수가 영화화 되었는데요
그중 앞서 리뷰했던 ‘콘스탄트 가드너’와 2012년 작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추천합니다

1500만 달러 제작비의 두배 정도를 벌어들여 그다지 큰 성공을 보이진 못했는데요,
국내에서도 19세 관람가로 개봉했지만 흥행엔 참패했습니다

사실 영화 내용을 보면 전혀 19세 관람가가 될 이유가 없는데요

그 이유가 좀 재미있습니다

바로 ‘청소년이 이해하기 어려워서’입니다
놀랍죠?

이런 이유로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매우 좋아하는 스파이 영화입니다

특히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도
‘위대한 배우의 찬란하고도 처연한 퇴장사’라는 평을 남길 정도였으니까요

혹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스파이의 삶이 어떠한지를 다양한 인물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는 네이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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