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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IVE] '황제' 박주봉 만난 '여제' 안세영 "배드민턴의 신과 함께 해 영광"

【 앵커멘트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석 달 만에 드디어 새 대표팀 감독과 함께 국제대회에 나섭니다.
바로 '배드민턴의 황제' 박주봉 감독인데요.
올해, 네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제가 황제를 만나 얼마나 더 잘할지 벌써 기대되네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파리 올림픽 작심 발언 이후 귀국 때마다 어색한 듯 감독, 코치진과 떨어져 들어왔던 안세영.

하지만, 박주봉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오자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배드민턴의 황제'라는 별명에도 웃음으로 선수들을 편하게 대하는 모습에 안세영도 미소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감독님께서 되게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배드민턴의 신' 같은 분과 같은 자리에서 배울 수 있고, 앞으로 해 나갈 수 있는 게 정말 저에게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 감독은 지도자로도 20년 동안 일본 대표팀을 배드민턴 강국으로 만들었습니다.

30년 만에 돌아와 진천선수촌을 보고 뭉클했다는 박 감독은 '안세영의 시대'와 국민들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배드민턴 인생의 마지막을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주봉 /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이제 안세영 선수의 시대는 열렸다고 봅니다. 같이 소통하고 하면 다음 (LA) 올림픽 때도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여제와 황제의 만남으로 어느 때보다 기대를 받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8년 동안 되찾지 못한 수디르만컵 왕좌 탈환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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