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삼성이 이것까지 생산 시작하자 소니가 그만해달라는 이유 "그나마 일본이 선방하던 이것마저 한국이 완전히 독점하게 생겼어"

삼성은 내년부터, 메모리 생산라인 일부를 이미지센서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서 이미지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주로 스마트폰에 많이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이었지만 최근에는 자율주행차의 카메라 등에도 많이 사용되면서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러한 삼성의 소식에, 일본의 소니는 크게 놀란 눈치입니다.

원래 세계의 이미지센서 시장은 소니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반도체 분야의 공룡기업인 삼성이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말을 듣고 경악한 것인데요.

삼성의 반도체 미세공정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미 전세계 전자기업들의 위탁생산도 도맡아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기술력이 뛰어난 삼성이, 자신들이 차지하고 있던 시장에 뛰어든다고 하니까 이미지센서 시장의 점유율을 뺏길까봐 두려워진 것인데요.

실제로 삼성은 지난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1억800만 화소의 센서를 개발해서 자사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며, 그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소니 이미지센서의 해상도는 아직 6400만 화소 수준으로, 삼성에게 역전당했는데요.

그래서 소니가 2020년에 출시한 130만원 상당의 고급 스마트폰 '엑스페리아'에도 자사의 이미지센서가 아니라, 삼성의 이미지센서를 적용했습니다.

그나마 소니가 세계시장에서 선방하던 이미지센서 시장에 삼성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점유율을 순식간에 끌어오자

안그래도 가전제품이나 스마트폰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고있던 소니는 이러다 정말 삼성에게 모든 방면에서 지는 것이 아니냐며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 또한, 수십년간 기술력을 쌓아올렸던 소니가 한순간에 삼성에게 역전당했다며, 이러다 소니가 망하는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익들은 아예 삼성의 독점을 방지하는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면서 삼성이 일본의 기업들을 차례차례 꺾어버린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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