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안동문화예당 관장 임용 두고 정치적 논란 비화 / 안동MBC
2023/07/10 18:16:27 작성자 : 이정희
◀ANC▶
대구 음악계에서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을, 안동시가 문화예술의전당 신임 관장에
내정해 우려가 적지 않은데요,
그런데 이 문제를 제기하고 안동MBC에 인터뷰한
시의원에게 안동시장 소통비서관이
질책성 문자를 보내고,
이 문화예당 관장 임용 인사에
국회의원이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대구 오페라하우스 재직 시절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으로 내정돼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안동MBC 보도
바로 다음 날.
권기창 안동시장 소통비서관이,
이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초선 시의원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동문화예당 관장 내정자가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 했다는
기사 링크를 함께 보내며,
'솔로몬의 지혜는 없냐'고 묻는 내용입니다.
◀INT▶김새롬 안동시의원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이다.
그 사람의 사진까지 크게 확대해서 보냈거든요.
그러면서 MBC 인터뷰한 걸 저한테 거론했기
때문에 그게 협박 아니 겁박으로까지
느껴졌습니다."
안동시의회 의장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곧바로 부시장과 소통비서관을 불러 경위를
따져 묻고 후속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소통비서관은
"당 차원에서 문화예당 관장 내정자 임명을
두고 연락이 왔다"고 엉뚱한 해명을 늘어놓으며
, 김형동 국회의원이 보낸 문자 내용을
의장에게 공개했습니다.
◀INT▶김새롬 안동시의원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인데
그걸 알고 임명하느냐'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개입했다는 거 자체가 많이
놀라웠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형동 의원의 보좌관도 뒤늦게
동석했습니다.
안동시의회 원내 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과와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SYN▶정복순 안동시의회 민주당 원내 대표
"의회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다. 시장님의
본회의장 공식 사과, 그리고 조병태 비서관의 사퇴."
지금까지 집행부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고, 당사자인 소통비서관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YN▶
기자) "그게(문자가) 무슨 뜻이었어요?"
소통비서관) ...
올해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이 5급 공무원 자리를 두고,
시작부터 권기창 시장 선거를 도운
논공행상식의 특정인 내정설로 논란이 일더니,
이제는 내정자에 대한 자질 논란,
음악계의 반발에 국회의원의 인사 개입으로
정치적 논란으로까지 비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Видео R]안동문화예당 관장 임용 두고 정치적 논란 비화 / 안동MBC канала 안동MBC NEWS
◀ANC▶
대구 음악계에서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을, 안동시가 문화예술의전당 신임 관장에
내정해 우려가 적지 않은데요,
그런데 이 문제를 제기하고 안동MBC에 인터뷰한
시의원에게 안동시장 소통비서관이
질책성 문자를 보내고,
이 문화예당 관장 임용 인사에
국회의원이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대구 오페라하우스 재직 시절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으로 내정돼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안동MBC 보도
바로 다음 날.
권기창 안동시장 소통비서관이,
이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초선 시의원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동문화예당 관장 내정자가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 했다는
기사 링크를 함께 보내며,
'솔로몬의 지혜는 없냐'고 묻는 내용입니다.
◀INT▶김새롬 안동시의원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이다.
그 사람의 사진까지 크게 확대해서 보냈거든요.
그러면서 MBC 인터뷰한 걸 저한테 거론했기
때문에 그게 협박 아니 겁박으로까지
느껴졌습니다."
안동시의회 의장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곧바로 부시장과 소통비서관을 불러 경위를
따져 묻고 후속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소통비서관은
"당 차원에서 문화예당 관장 내정자 임명을
두고 연락이 왔다"고 엉뚱한 해명을 늘어놓으며
, 김형동 국회의원이 보낸 문자 내용을
의장에게 공개했습니다.
◀INT▶김새롬 안동시의원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인데
그걸 알고 임명하느냐'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개입했다는 거 자체가 많이
놀라웠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형동 의원의 보좌관도 뒤늦게
동석했습니다.
안동시의회 원내 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과와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SYN▶정복순 안동시의회 민주당 원내 대표
"의회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다. 시장님의
본회의장 공식 사과, 그리고 조병태 비서관의 사퇴."
지금까지 집행부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고, 당사자인 소통비서관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YN▶
기자) "그게(문자가) 무슨 뜻이었어요?"
소통비서관) ...
올해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이 5급 공무원 자리를 두고,
시작부터 권기창 시장 선거를 도운
논공행상식의 특정인 내정설로 논란이 일더니,
이제는 내정자에 대한 자질 논란,
음악계의 반발에 국회의원의 인사 개입으로
정치적 논란으로까지 비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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