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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경에서 TK 홀대?.."느긋한 집행부도 문제" / 안동MBC

2025/07/07 08:30:00 작성자 : 권윤수

◀ 앵 커 ▶
전 국민 소비 쿠폰 지급을 포함한
30조 원이 넘는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에서
대구·경북 사업 예산이 깎이고
상대적으로 호남 사업은 크게 늘었다는
불만이 제기됐는데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시행된
첫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비 1,821억 원은 전액 삭감됐습니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비의 경우
전체 예산의 42%, 500억 원이나 깎여
2030년 개통이 불분명해졌습니다.

대구·경북 SOC 사업 예산은 줄줄이
칼질하면서 호남의 SOC 사업은 오히려 늘려
지역 차별이 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INT ▶김승수/국민의힘 국회의원
"반면에 광주·전남의 광주 도시철도 같은 경우에는 715억을 증액했고, 호남 고속철도 같은 경우에도 2단계 사업을 준공 시기를 앞당긴다고 무려 1,000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완전히 그 지역적으로 봤을 때는 반대되는 그런 예산 편성이거든요."

대선 공약이란 이유로 갑자기 증액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이벤트성 예산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한강 작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는 광주 행사를 위해
6억 원을 새로 편성했는데,
민생과 무관한 예산이라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된 데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 의원을 찾아다니며
예산 반영을 거듭 요청하지만,
대구·경북은 상대적으로
뒷짐만 지고 있다는 겁니다.

◀ INT ▶김승수/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 사업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한테도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면 또 의원끼리 당은 달라도 또 지역적으로 관심이 있거나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한테는 우리가 협조 요청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 노력이 상당히 좀 미흡하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구와 경북에서 지지율이 낮은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구·경북의 국비 확보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권과 지자체가
뒷짐만 지고있다는 모양새를 보인다면
지역민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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