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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침신대 '인증유예'에… 기침, 총회 차원 특별조사 나선다

[CBS 뉴스] 침신대 '인증유예'에… 기침, 총회 차원 특별조사 나선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이욥 목사, 이하 기침)가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유예'를 받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이하 침신대)를 총회 차원에서 조사하기로 결의했다.

기침은 17일 대전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제114-2차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평가인증 결과에 따른 조사의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총 투표자 수 490명 중 과반 이상인 345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에 따라 기침은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조사 범위와 시기는 추후 임원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은 지난 6월 24일 '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평가를 신청한 7개 대학 가운데 침신대는 '인증유예'를 받았다.

김성렬 기침 교육부장은 임시총회에서 "교육성과와 교원 확보율, 학생 충원율을 모두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2026학년도부터는 재정지원의 불이익이 주어지고 신입생은 국가장학금도 받을 수 없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침신대 긴급처리권 이사로 있는 전성덕 목사는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해 "앞으로 학생들의 장학금을 국가지원 없이 학교가 부담한다면 연간 7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감당하기 힘들다고 본다"며 조사를 촉구했다.

이욥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부산 침례병원도 무관심 속에 문을 닫았다"며 "문제 해결의 첫 번째 단추는 이사회 정상화인데 그러기 위해선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원의 이사 전원은 임기가 2024년 3월 2일자로 모두 종료됐지만 후임 이사를 선임하지 못해 현재까지 긴급처리권에 의해 학교법인 업무를 처리해오고 있다.

총회 측은 이사회가 총회 추천 후임 이사의 선임을 미루는 등 파행을 거듭하면서 학교의 교수충원 요구를 승인하지 않아, 이로 인해 지난 4월에 있었던 대학평가에서 '인증유예' 평가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동성애와 동성혼, 퀴어신학을 지지·찬성·참여하는 자에 대해 총회가 권면과 시정 촉구를 했음에도 불응한다면 징계 대상으로 포함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총회에서 파송한 대외기관의 임원이 해당기관에 연임 시 총회의 추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조항도 신설됐다.

의장단에 출마하거나 유지재단 이사 및 감사에 취임하고자 하는 자는 시무하는 교회 예배당이 속한 재산 3분의2를 입후보등록 6개월 전까지 유지재단에 등기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등기 기간을 명시한 개정안은 부결됐다.

총회장과 부총회장, 총무가 단일후보일 경우 선거 없이 박수로 추대하여 당선을 확정한다는 개정안도 부결됐다.
#기독교한국침례회#한국침례신학대학교#평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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