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유저는 뭘 해도 안 접어? 응 아냐~ 아이온 2부

1:30 짤린 건 아닙니다. 당시에 '개발팀장' 바뀌어서 게임도 바뀔 거다라고 대놓고 선언한 적도 있었으나, 짤린 건 아닙니다. 그리고 당시 개발팀장님은, 현재 NC의 최고 중역 중 하나가 되셨더라고요...

04:17 NC는 '프로젝트 실패했다고 해서, 책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 회사다.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프로세스는 한국 게임사 중 최고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한 적이 있는 회사입니다. 여기에 담긴 의미야 많겠지만, 그 중 하나는 함부로 개발자 안 자른다는 뜻이겠죠. 그렇기에 2012년에 대규모로, 회사 최초로 희망퇴직자 신청을 받았었다는 건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었었죠.

5:07 이론적으로는 캐시를 안 지르더라도,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낮은 드랍률에 비해 사용량이 굉장히 많았다는 게 문제죠.

8:08 (누가 봐도 NC 소프트 관계자 같은) 게임업계 관계자가, 이걸, '국내 자동차가 미국에서, 벤츠나 BMW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격. '한국은 온라인 게임 종주국이다'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했죠... 어...

08:48 유저 수 자체가 적은 시골 서버 같은 경우, 적대 유저를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고도 합니다. 신규 맵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서요

08:57 영상에선 넣기가 애매해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때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명목 하에 스킬 자체를 대대적으로 갈아엎었는데, 이 중 천족/마족의 스킬 차이를 없애는 내용도 있었죠. 원래 PVP는 마족, 나머지는 천족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때 이후 마족과 천족의 성능이 사실상 똑같아졌습니다. 안 그래도 천족이 인기가 많은 종족이이었기에, 천족 쏠림 현상이 있었는데, 이때 이후 더 심해졌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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