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마리우폴 피란 버스, 러시아군에 가로막혀...美 "전쟁 한동안 질질 끌 수 있다" / YTN 사이언스

[앵커]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포위된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 갇힌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피란 버스를 급파했지만 러시아군이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쟁이 한동안 질질 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구 40만 명이던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러시아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에 주택 대부분이 파괴됐고 식량, 물,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민간인 16만 명 정도가 고립돼 인도주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열 준비가 됐다는 러시아 측의 통보를 받고 버스 45대를 지정된 장소로 출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버스는 자포리자를 출발해 베르단스크로 향했지만 그 사이에 있는 바실리우카 검문소에서 러시아 군이 버스를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마리우폴은 3주간 완전히 포위돼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모든 진입로를 차단했고 바다로부터의 접근도 봉쇄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마리우폴 #피란버스 #전쟁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2204011712160253

Видео 마리우폴 피란 버스, 러시아군에 가로막혀...美 "전쟁 한동안 질질 끌 수 있다" / YTN 사이언스 канала YTN 사이언스 투데이
Страницу в закладки Мои закладки
Все заметки Новая заметка Страницу в заметк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