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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너구리의 먹이 활동

양재천 너구리의 먹이 활동
- 달 밝은 보름 먹이활동 하는 너구리 -

2023 0701 / Dianthus (ㄷㄴㄱ)
7월 1일 (음력 5월 14일) 아침 운동을 못해 21시 전후해 양재천에 산책 갔다가 영동 5교와 도보교 인근에서 자전거 산책로와 제방 중간 길 산책로 사이 숲 속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와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그들이 야행성 동물임을 직감했다. 들고양이가 아닌가 생각했다가 3마리나 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너구리라는 점을 예상했다.
이전에도 너구리가 활동하는 것을 직접 보았다. 2015년 7월 개포도서관 옆 달터 공원 진입로 계단에서 사냥한 것을 먹으면서 인기척에 도망가지도 않고 먹이를 먹던 모습과 최근 몇 년 전에 양재천 영동 4교 5교 자전거 산책로에서 사람들이 걷고 지나감에도 숲으로 피하지도 않고 유유히 사람이 산책하듯이 걷던 다리가 짧고 몸통이 통통한 모습의 너구리를 본 이후 양재천 주변에 너구리가 생존하고 있음은 알았다.
가로등 불빛을 조명으로 모습이 보이는 동안 너구리의 움직이고 먹이 활동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셀폰으로 담았다. 어둠 속에서 두 눈에 빛나는 광채는 평소 TV 영상물에서 보던 눈빛처럼 무서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들의 야간 먹이 활동이고 어두운 밤이라 더 빛나는 발광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상을 다듬어 만들면서 정보를 더 탐색해 공유해 본다.

너구리의 멸종 위기 등급에서 관심이 필요한 동물로 몸 길이는 대략 50cm 내지 68cm이며, 꼬리 길이는 약 15~18cm 정도이다. 그리고 너구리의 평균 몸무게는 4~10kg 정도인데 너구리의 몸은 땅딸막하고 다리는 짧으며, 귓바퀴는 작고 둥근 모양을 한다. 너구리의 습성은 야행성 동물이지만 특이하게도 가끔 낮에 숲 속에 나타날 때도 있으며 낮에는 숲 속 바위 밑과 큰 나무 밑둥의 구멍에서 잠을 자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들쥐, 개구리, 뱀, 게, 지렁이류, 곤충들을 잡아 먹고 나무 열매와 고구마 등도 먹는다. 게다가 식욕도 대단해서 한번에 많은 양의 먹이를 먹는다고 한다. 개와 유사 계통의 동물 중에서 겨울잠을 자는 유일한 동물로, 1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동면하며 가끔 한겨울에도 발견된다. 번식기는 3월이고, 임신 기간은 60~63일 정도이고 새끼는 한 배에 3~8마리를 낳으며 너구리의 수명은 7~8년 정도이다.
경계심이 부족해서 덫에도 잘 걸리고, 짧은 다리에 비해 몸집이 비대하기 때문에 빨리 달리지도 못하는 특징이 있다.
너구리는 한반도와 중국 대륙 동쪽, 일본 열도, 베트남 북부, 그리고 동아시아에 인접한 러시아 극동부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1928년 구 소련이 모피를 얻을 목적으로 가져온 너구리들이 야생화 된 이후 소련 영토를 넘어 폴란드와 독일로 퍼져 유럽으로 퍼져 생태계와 농업에 끼치는 피해가 상당하여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에서는 10만 마리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너구리 사냥을 진행하기까지 이르렀다.
몇 년 전에 TV취재 팀들이 양재천 너구리 탐사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도 본 경험이 있다. 함께 살아가는 야생 동물이 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의 현장을 목격하고 활동을 짧은 시간이나마 소중한 영상으로 담은 것에 고맙게 생각된다.

Видео 양재천 너구리의 먹이 활동 канала Daenye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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