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은지성/ 아동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 듣고 싶은 이야기 book cut/ 오디오북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아동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여자는 왜 안 된다는거죠? 로마 대학 의과대학의 학장 사무실에서 앙칼진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학장인 바첼리 교수는 차분한 어조로 달래듯이 말했다.
“마리아, 의학은 여자가 감당하기에 힘든 일이야. 고통과신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봐야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죽음과 마주해야 하네. 온몸에 피를 묻히고 메스로 생살을 갈라야 해. 남학생들도 가끔 수술하다가 기절하곤 하네. 고단하고 힘든 일이야."
“그래도 전 사람들 돕고 싶어요. 죽어가는 사람들도 제 손으로 살리고 싶고 그들 곁에서 함께 숨 쉬고 싶어요." “자네 뜻이 정 그렇다면 간호사를 해보는 게 어떤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여자 의학생이 그동안 한 명도없었던 것 아닌가?"
“바로 그 점 때문에 꼭 의사가 되고 싶어요. 학장님, 제발 허락해주세요. 전 성적도 우수하고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이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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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몬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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