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 지역 경제계, 규제완화 제도개선 요구 (대구)

#대구 #홍준표 #홍카콜라 #규제 #완화 #법규 #법률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황이서 아나운서

대구상공회의소가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지속된 경기둔화가 하반기도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워 계속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기업 애로요인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성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지역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을 위한 제도개선, 금리정책 등의 전환을 요구하는 경제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경제동향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지속된 경기둔화 현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그나마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밀화학 수출은 감소하는 등 제조업 부문에선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하반기 하방 요인이 더 크고 민간소비도 고금리 지속으로 더딘 회복세가 예상되는 등 성장 모멘텀이 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 개선,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환경규제 완화 등의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박윤경/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고물가 고금리 추세와 내수위축, 부동산경기 침체로 여전히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업지원 기관단체장님들께서는 규제와 애로 해결에 적극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체질강화, 신공항 건설과 TK통합 등 미래발전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준표/대구시장
"산업대개편을 하지 않으면 대구가 앞으로 더 어렵게 될 것이다 그래서 5대신산업을 육성하고 5대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경제를 다시 되살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10년 동안 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 대구시정의 목표입니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마땅한 경기반등 모멘텀을 찾기 힘든 하반기 지역 경제. 위기극복의 활로를 찾기 위한 정책대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우성문 기자 | wsm@sk.com)
(영상편집 | 이승환 기자 lbd1992@sk.com)

(뉴스 방영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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