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든 전투기 시베리아 테스트 시작하자 한국과 밀당하던 한 국가가 닭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린 이유

한국이 만든 전투기 시베리아 테스트 시작하자 한국과 밀당하던 한 국가가 닭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린 이유

#kfx #인도네시아 #한국전투기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는 '해미비행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공항이 아닌 공군기지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행단이죠. 이 해미비행장에는 거대한 크기의 공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공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항공기 환경시험장입니다. 이 시험장은 국방과학연구소 및 방산업체들이 생산한 대형 무기들에 대한 환경시험을 수행하는 곳인데요. 이 환경시험장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2003년에 시작해 2008년에야 완공했습니다. 전투기는 모습만 갖추고 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전투기지만 해외로 수출되거나 해외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 그 기후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지를 반드시 테스트해야하죠. 즉, 극한의 환경에서 전투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실험해야합니다. 수축팽창률이 서로 다른 재료들이 조립된 경우 극한의 환경에서는 접점불량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현재 개발되는 거의 모든 무기에는 전기전자제품이 광범위하게 포함되는데 만약 전쟁 중 이런 접점불량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면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따라서, 무기체계는 어떤 경우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죠. 이러한 실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시험장이 필요했는데 2008년 서산에 항공시험장을 건설해 숙원을 풀었습니다. 2002년 한국은 미국 보잉으로부터 4조 6,400억원을 들여 F-15K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보잉사에 항공시험시설 설치를 지원해줄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죠. 전투기만 달랑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차후 한국이 전투기를 개발했을 경우 실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었죠. 번개, 천둥 등 자연재해나 적의 미사일 공격, 혹시 모를 충돌사태 등 극한의 조건에서 전투기에 장착된 수십만개의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 폭 42m, 길이 33m, 높이 18m의 전자파시험동은 그 자체로 거대한 실험장치인데, 전투기가 하늘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전자기적 상황을 연출하는 장치입니다. 전자파에 의한 레이더 교란 여부, 번개가 전자장비에 미치는 영향 등 전투기 개발에 필수적인 5가지 시험을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죠. 환경시험동은 대기 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기온과 기상변화를 실험합니다. 실내온도를 영하 55도부터 영상 55도까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인공적으로 눈과 비를 내릴 수도 있죠. 이러한 실험을 거친 후에야 전투기의 안정성이 확보되니까요. KFX 시제기 역시 이 곳에서 환경시험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내부 온도를 극한까지 낮춘 후에 물안개를 뿌려 시베리아와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강설실험 등이죠. 이렇게 환경시험 등을 마친 후에는 실제로 하늘을 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합니다. 항공기 이착륙시험, 운용한계 측정시험, 이륙단념시험 등 비행시험을 거칩니다. 그 후 하늘에 띄워 급선회, 급가속, 급발진 등 전투기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들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전투기 성능이 예상한 바와 같이 작동되는지를 테스트 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진짜 전투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목표는 2026년으로 세워두고 있다고 하니 별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2026년이면 진짜로 한국에서 태어난 전투기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Видео 한국이 만든 전투기 시베리아 테스트 시작하자 한국과 밀당하던 한 국가가 닭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린 이유 канала 디씨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