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사전문가들도 해결못한  희대의 난제를 한국 과학자들이 돌멩이 하나로 해결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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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사전문가들도 해결못한 희대의 난제를 한국 과학자들이 한방에 해결한 상황

#핵잠수함 #핵잠

핵잠수함, 즉 핵은 연료로 추진되는 잠수함이 필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잠수함의 목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잠수함은 심해에서 잠수한 상태로 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필요한 경우 수면으로 떠올라 SLBM 등의 미사일을 쏴 적에게 예상치못한 피해를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디젤잠수함은 연료보충을 위해 통상 1주일에 한 번씩 수면으로 떠올라야 하는데 이 때 군사위성에 노출될 위험성이 존재하는 반면 핵잠수함은 핵연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면에 떠오를 필요없이 이론적으로 10년동안 잠수한 상태로 작전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잠수함의 수명기간동안 수면에 떠오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승조원들의 정신적인 고통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디젤잠수함보다 최대 3배 이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핵잠수함의 장점은 겨우 디젤잠수함에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북한의 잠수함을 장시간동안 감시 및 추적은 물론 공격징후가 보이면 신속히 퇴각하는 것도 가능하죠. 또한 핵연료로 추진되는 까닭에 얼마든지 크기를 키울 수 있으므로 어뢰, 핵미사일 등을 대량으로 탑재해 무장능력도 강화할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한국은 얼마 전 취역한 도산 안창호함 등의 대형 잠수함을 독자설계한 경험과 한국의 원전기술력이면 충분히 핵잠수함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1-2015 국방중기계획에 핵잠수함 도입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죠. 그런데 이런 계획을 실현하려면 우선적으로 '한미 원자력협정'이 개정되거나 핵연료를 제공하는 미국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2015년 개정된 한미원자력협정에 따르면 한국은 우라늄을 20% 미만까지 농축할 수 있도록 개정했으나 군사적 목적의 핵연료 사용은 여전히 제한되어있습니다. 이 20%도 그나마 프랑스가 20% 미만의 농축 우라늄으로 핵잠수함을 개발해냈기 때문이며 이 20%는 핵잠수함 운용을 위한 최소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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