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 호날두를 지휘했던 무리뉴, 언론에게 욕먹고서 손흥민과 재계약하라고 압박하는 중.

레알에서 호날두를 지휘했던 무리뉴, 언론에게 욕먹고서 손흥민과 재계약하라고 압박하는 중.

#손흥민 #무리뉴 #호날두

지구특공대 레알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가레스 베일이 드디어 토트넘 잔디위에 섰습니다. 지난 10월 19일 EPL팬들의 모든 관심은 토트넘 핫스퍼 경기장으로 쏠렸습니다. 이날은 무려 7년간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토트넘의 전설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에 복귀해 치르는 첫 경기였기 때문이죠. 웨스트햄과의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은 후반 27분 베일을 투입해 드디어 케인, 베일, 손흥민 KBS조합을 시도했는데요. 결과는 손흥민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결과적으로 3-3으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가 끝난 직후 영국팬들과 언론은 무리뉴를 탓했고 베일에게 우려를 표했습니다. 후반 27분에야 베일과 첫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이후 8분 밖에 경기를 뛰지 못하고 모우라 선수와 교체됐는데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은 왜 손흥민을 교체해 무승부를 만들었냐며 비판에 시달렸었죠.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이 빠진 직후 토트넘의 공격 속도는 확연히 느려졌고, 손흥민 교체 직후부터 내리 3골을 내주면서 무승부가 된 것이죠. 이에 팬들은 손흥민을 그대로 뒀었다면 경기가 더 활발하게 진행됐을 거라면서 무리뉴 감독을 비판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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