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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붙인 과자에 5천 원 화장품까지…'초저가'에 사활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OTT 시장에서 광고를 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하는 요금제가 확산하고 있죠.
이제는 과자까지 이런 광고형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가 워낙 오르다 보니 조금 불편해도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를 노린 겁니다.
유승오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과자입니다.

과자 봉지 포장지에 난데없이 보험사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이른바 '광고형 상품'입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포장지 광고 수익이 상품 원가를 줄이는 데 쓰이면서, 이곳에선 약 7년 전 가격으로 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은 품목과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한 생활용품 업체가 3천 원짜리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자, 이번엔 대형마트가 출격했습니다.

4천 원 후반대 화장품을 선보인 건데, 화장품 대기업과 손잡고 포장을 단순화하는 식으로 비용을 줄여 가격을 낮춘 게 특징입니다.

▶ 인터뷰 : 가성비 제품 구매 의향 소비자
- "소비자로서는 굉장히 환영할 일이지, 그렇잖아요? 요즘 하도 화장품들이 선전을 많이 하고, 포장이 많이 되니까…."

초저가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업체 간 협업의 범위와 형태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정연승 /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 "전통적으로 '유통업체 브랜드와 제조업체 브랜드' 경쟁 구도였는데 (이제는)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다가 소비자 눈높이에 못 미칠 경우 시장 자체의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는 만큼 끊임없는 원가 절감과 고급화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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