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의 경제쇼] 0414(화) 중국경제의 神,안유화 ㅡ "세계가 공공경제를 생각하는 지금, 인간의 존엄보다 중요한 건 없다!"

2020년 4월 일
[최경영의 경제쇼]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6:10-17:00

[0414(화)오프닝 - 최경영의 오도독]
지난해 '정부 싫어 이민간다며'???... 지금은?

지난해 10월 13일 중앙일보는 이런 기사를 실었지요.

“여차하면 한국 뜬다. 6억짜리 미국 이민 티켓 구입 행렬”

돈 있는 사람을 홀대하는 한국의 분위기가 싫어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기사였습니다.

이런 기사는 사실 이 정부 초기부터 나왔습니다.
2018년 3월 펜마이크라는 매체는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기사제목을 이렇게 달았군요.

“모두 한국을 떠났다. 작년 해외이민 3.2배로 급증”

희망을 잃어가는 대한민국, 중장년층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그런 기사였습니다.

2017년 봄, 문재인 정부 취임때부터 일부 언론사들은
이런 분위기를 사실상 조장했었습니다.
정부도 싫고, 세금 내기도 싫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것이었지요.
그때 정말 이 신문들의 주장대로 한국이 싫어서 이민간 분들이
그렇게 많다면 묻고 싶네요.

아직 잘 살고 계시지요?
잘 살고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미 시민권을 취득하셨다면 한국 총선에는 투표도 못하시겠고.
미국 대선에서라도 투표 잘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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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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