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9 가족이 된다는 것

보호소에는 하루 평균 1~2통씩 특정한 문의전화가 걸려옵니다.
키우던 강아지·고양이가 문제행동을 해서 그런데 보호소에 데려다줘도 되냐는 문의전화입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이런 전화를 ‘유기 예고 전화’라고 부릅니다.
털이 빠진다, 많이 짖는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배변실수를 한다 등등 가족을 버리는 이유들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가족이 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누군가와 가족이 되는 과정은 기쁨과 즐거움만 가득한 것일까요?
보호소에서 두 아이를 입양한 짜장이, 순이네 이야기와 함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입양문의-
포항시동물보호센터: 054-262-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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