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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300원 인상 검토 / 딜라이브 뉴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300원 인상 검토

【 앵커멘트 】
경기도가 도내 시내버스의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누적 적자가 1,700억 원에 달하는 데다 내년에는 적자 폭이 3천억 원 이상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영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사 】
경기도가 도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2019년,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50원으로 16% 인상된 이후 6년 만입니다. 경기도의 버스 요금이 서울보다 50원 저렴한 데다, 적자 폭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요금 인상을 위한 압박 요인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기도가 최근 내부적으로 검토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2년간 경기도 내 버스업체의 누적 적자는 1,700억 원으로, 내년에는 적자 폭이 3,800억 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까지의 누적 적자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적정 요금 인상액은 435원이지만, 경기도는 물가 압박에 따른 파급효과를 고려해 내부적으로 200원에서 300원대의 인상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우 누적 적자는 1,000억 원대에서 유지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월 15회 이상 사용 시 30%에서 50%까지 교통비를 돌려주는 경기패스 환급액을 월 61회 이상 사용 시 전액 환급하는 방식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달 11일 열릴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에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입니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

● 방송일 : 2025.07.02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yc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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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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