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전거 문화센터 내년 7월 개관…탄소중립 앞장선다 [노원] 딜라이브 뉴스

노원구, 자전거 문화센터 내년 7월 개관…탄소중립 앞장선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노원구가 자전거 친화도시를 선포하면서 자전거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내년 7월이면 교육장을 갖춘 자전거 문화센터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사 】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노원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주목한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자전거 문화센터 건립에 나섰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법부터 안전교육까지 자전거에 관한 모든 교육을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 오승록 / 노원구청장 )
"자전거 교육을 제대로 받아보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스스로 간단하게 정비하는 방법도 잘 모릅니다. 자전거 교육장을 좀 만들어서 이론과 실습이 이어지는 그런 공간으로 할려고 제가 지금 계획 중인데…. "

자전거 문화센터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는 당현천변에 들어섭니다.

4층 높이로 건립되는 이 곳에는 교육장과 함께 이색 자전거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카페도 마련됩니다.

자전거 문화센터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입니다.

( 박용신 단장 /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
"2026년 7월 준공 예정인 자전거문화센터는 자전거 전시카페, VR 체험관, 다목적 교육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울시 최초의 자전거문화센터로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노원구는 올해 하반기에 자전거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주차장 등 인프라 개선 방안등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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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5.06.30
● 딜라이브TV 이혜진 기자 / star84@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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