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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톡톡] 신앙의 시대에서 인성의 시대로 _250305

어차피 한 생 사는데
내생이나 이런 거 모르니까
우리가 한 생만
산다고 하더라도
한 생을 어떻게
알차게 살 거냐에서
본성 구현을 안 가르쳐 주고
알차게 살라는 게

지금 교육 자체가
문제가 심각한 거 아닌가요?
인성 교육 없으면, 애초에
교육의 핵이 인성인 거예요.
너는 본성이 이러니까
인간이니까 이렇게
앞으로 초중고를 거치면서
너의 역량을 이렇게 계발해라

이게 교육이죠.
인성교육이 없는
교육이라는 건
원래 말이 안 되는데
지금은 인성교육이
뭔지 모르죠.
인간의 본성을 모르니까.
아니 이거는
석학들도 모르는데

아무도 모르는 거죠.
지금 도올이나 누가 나와서
인성 얘기를 합니까?
인의예지로 강의를 하는데도
본성이 인의예지라는
얘기를 안 해요, 아무도.
신기하죠.
아무도 모르는 문제가..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규정하려고
하지 않아요.
이게 영성이 땅에
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영성이 있는 사람들은
그게 당겨야 하거든요.
안 당긴다는 거예요.

노자니 논어니 뭘 봐도
인성을 계발하는 쪽이
당겨야 되는데
영성이 떨어지면
저차원적인 것만 당겨요.
자기 계발,
성공에 도움 되는 거.
그래서 모든 성직자들도요

여러분 성공하시려면..
뭐 이런 식으로
다 설교를 해요.
에고가 그걸 좋아하니까,
자기도 관심사가 그거고.
사람으로 살다가야 합니다.
하늘이, 우리가
하느님을 믿건 안 믿건

우주에 이렇게 존재하는 게
신기한 거 아닙니까?
존재하고 있다는 게.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제일 신비한 거거든요.
우리가 눈을 뜰 때마다
신기해야 하는 건 이거예요.
매 순간 신기해야 하는 거는

사람으로 이 우주에
참여하고 있다는 거.
그러면 이 사람은
어디다 쓰는 거지?
뭘 해줘야 되지?
이 정도 고민을
해 줘야죠, 최소한.
짐승들은 안 해도 돼요.

근데 인간은 하고 안 하고가
너무 다르니까 해줘야 해요.
이 고민을 하면 되게
멋지게 사는 거고, 안 하면
되게 저차원적으로 사는 거고
그래서 당연하게
해야 할 고민들을
자꾸 종교나 이런 데서

먼저 지르다 보니까
사람들이 이런 고민 자체를
하는 거를 피해버려요.
아 전 종교 안 믿습니다.
근데 이거 종교랑 상관없어요
야 너는 지금 네가 지금
돌아다니는 게 신기한 거야,
밥 먹고 생각하고.

인간이 지금 우주에서
숨 쉬면서 계속
존재한다는 게 신기한 일인데
너는 사람으로서
자각이 있니?
넌 사람을 뭐라고 생각하니?
이 정도 고민을 해야죠.
몇십 년을 살면서
조금도 고민을 안 해.

맨 고양이 연구하고
개 연구하고 있어..
지보다 고양이를 더 잘 알아
고양이의 습성, 고양이의 몸
지는 몰라.
웃기지 않아요?
고양이 집사로 태어났나요?
자기 사명을 고양이 돌봄이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가 오늘 거의
홍익인간 선언을
인간도 선언을
엄청나게 한 겁니다,
한 몇 시간 동안.
지구에 뭔가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지구에 누군가는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고
알아차리고 있고
이걸 닦아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걸로 이미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야.. 인간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먹고 싸고 먹고 싸다
갈 것인가?
먹다 먹다 싸다
아 내일 뭐 먹지 하다
죽으면, 인간인가?
근데 인의예지 해보세요.
얼마나 뿌듯한데요.
벅찹니다.

스스로 알아요.
내가 우주에서 되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고
잘 살고 있고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이
안에서부터 올라와요.
이게 주입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종교를
믿은 사람들도
영성 있는 사람들이
이 벅참을 종교적으로
표현한 거예요, 자기 종교로
그러니까 사람들이
또 현혹되는 거예요,
저 종교 믿으면
뭐가 있는 줄 알고.

그냥 원래 인성이 잘 닦인
인성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못 사니까
그 시대에 허락된
종교에 들어가서
인의예지를 그 종교 방식대로
계발한 것뿐이에요.
인성교육을 특정 종교에
의탁에서 한 것뿐이라고요.

이제는 모든 종교를 다
같이 닦을 수도 있고
공유할 수도 있고, 종교를
초월할 수도 있는 시대니까
본질을 보자고요, 이제.
이제는 신앙의 시대에서
영성의 시대다 그랬는데

그 영성의 시대가
인성의 시대인 거예요.
신앙의 시대에서 진짜
내 본성 안에서
답을 찾는 시대로 가야죠.
다 옛날, 원효 스님,
어차피 그 시대가
유교 사회였으면 유교로
큰 선비 됐을 양반이에요.

불교 사회니까
승려가 된 거예요.
사서삼경 다 꿰었어요,
이런 분들은.
그래서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 유교에서 이미 와 있어요
인성 공부는, 큰 스님들은
인성 공부 인의예지로
다 한 사람들이라고요.

그러니까 저쪽 인도 불교와
또 다르죠.
인도는 논어, 맹자
보신 분 아니잖아요.
우리 원효나 진묵 스님
이런 분들은 다 논어, 맹자로
무장한 분들이에요.
그러니까 이 사고가
다른 거예요, 벌써.

그래서 종교 보지 말고
우리는 그 안에서
뭘 봐야 되냐면
우리 인성을
얼마나 계발했냐?
지혜와 사랑을
얼마나 갈고닦냐?
제가 대승불교
좋아하는 이유도

6바라밀이라는 게
결국 우리 인성이기 때문에
6바라밀을 계발하자.
그게 보리심이다.
그러면 어느 보살들은 너무나
양심을 알았던 거예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해야 한다
부처님이 아무리
해탈과 공을 말씀하셨어도

거기 현혹 안되고
인간성을 계발해야
훌륭한 보살이라는
사상이 들어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6바라밀만
강조하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불교 안에서도
혁명적인 변화였던 거예요.

결국 인성계발,
부정할 수 없는 내 안에 있는
인간으로서 인성계발.
그러니까 유마경 보시면
6바라밀이 강조되고
탐진치가 다 허용되잖아요.
왜냐? 인간의 조건은
탐진치 없이 못 사니까.

제가 그때 그런 얘기 했죠.
인간들끼리 힘든 거는
양심이 51%가 아니라서,
욕심이 승해서인데
양심만 승하게 하면 끝나요.
6바라밀만 잘하면
끝나는 문제를
탐진치를 없애서

끝내자는 거는
인간들끼리 다퉈서
아프다고 갔더니, 숨을
쉬지 말라는 거와 똑같아요.
다 네가 활성산소가
들어와서 그렇다.
산소가 네 마음에
들어와서 그래.

탐진치 있으면
당연히 병이 있죠.
마찬가지로
산소 자꾸 들이쉬면
병 생기죠, 우리 몸에.
산소를 끊자.
이거랑 똑같은 거예요.
좀 힘들어서

고쳐달라고 했더니
탐진치를 끊어버리자.
그러면 죽어야 돼요.
그러면 열반에 들어야 해요.
우주에서 사라져야 해요.
이런 처방을 내렸던 거예요.
여기에 대해 유마경은
탐진치 허용인 이유가

살려면 필요한데
숨을 쉬어야지 그 산소가
아무리 우리 몸에서
무슨 나쁜 역할을
하든 어쩌든 숨은 쉬어야지
뭔 소리야.
그러니까 탐진치를,
멸진정에 들 때, 탐진치를
버리지 않아야 된다고

딱 경전에 박아놓잖아요.
이거를 불교에서
해석을 못해요.
탐진치에 대해서
이렇게 해버리면
부처님 교리가 날아가니까.
우리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에서만 이해가 됩니다,
대승불교도.

검수: 서강, 자막: 선비
250305 생생톡톡

[생생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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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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