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 초슬림·초경량 협각투광등, 광원 교체형 LED램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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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 주식회사(KOREA Lighting Inc., 대표 이동우)는 오는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명은 2010년 설립 이래 LED 조명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기반 기업이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약 7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LED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와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LED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HS FRAME 기술은 기존 LED 제품보다 방열 성능과 광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NET 신기술인증, NEP 신제품인증, IR52 장영실상 2회 수상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기술검증을 획득한 바 있다. 나아가 공공조달 시장을 중심으로 살균스탠드와 초슬림·초경량 협각투광등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그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원천기술 상용화 R&D 사업의 성과로 개발한 초슬림·초경량 협각투광등(힘쎈투광등)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KS인증과 고효율 인증시험을 완료하는 등 기술력과 제품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한국조명은 자사 힘쎈투광등에 대해, 얇고 가벼우면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어 국내 조달청의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하여 50W, 100W, 150W의 제품군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발된 살균스탠드는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채택되며 기술력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한국조명은 이러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광등을 넘어 항바이러스 LED, 미용 및 의료용 기능성 광원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조명은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LED 조명 기술과 제품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조명이 선보이는 제품은 초슬림·초경량 협각투광등, 기존 등기구에 바로 적용 가능한 광원 교체형 LED램프(컷오프형 LED램프), 그리고 라인투광등이다.

한국조명 측은 “초슬림·초경량 협각투광등은 뛰어난 광효율과 혁신적인 방열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현저히 경량화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광원 교체형 LED램프는 기존 조명설비를 교체할 필요 없이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뛰어난 절전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라인투광등은 균일한 빛 분포와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조명은 미국, 홍콩, 베트남 등을 주요 수출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 항바이러스 LED, 미용 및 의료용 기능성 광원을 수출하고 있다. 해당 국가들은 고품질의 기능성 광원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고, 한국조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조명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일본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미용 및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높은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요구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조명은 이미 다수의 국내외 인증과 검증된 품질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더불어 한국조명은 특수광원기술 기반의 기능성 조명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기업에 광원부품을 직접 공급하는 형태로 비즈니스를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기 분야를 넘어 에너지와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며, 미래 전기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에너지 전시회로 거듭났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해 에너지 신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에너지전환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등 기술들을 조명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술 발전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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