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전자, 친환경 살균수 제조기 ‘나오크린’ 시연 나선다... “식품 위생 강화에 높은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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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D&D Electronics Co., Ltd, 대표 서순기)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1·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 이하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엔디전자는 1981년 전해수와 관련한 연구를 시작으로, 자연 원료인 물과 소금, 전기만으로 살균 소독수를 자동 생성하는 ‘나오크린’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업체다. 이어 전국 학교와 대형식당, 식품 가공공장, 병원, 기타 공공기관 등 1만여 곳에 해당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일본 기술이전을 비롯한 각국 수출 사례로 다수 창출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디엔디전자는 자사의 살균수 제조장치 나오크린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는 수돗물에 미량의 소금을 첨가한 뒤, 이를 전기분해하는 메커니즘으로 활성화된 전해 차아염소산사트륨을 혼합수 내에 생성하는 장비다. 화학 첨가물이나 에너지 과용 없이 경제적으로 위생 관리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꼽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나오크린은 살균과 소독, 탈취의 기능을 단일 장비로 수행하는 올인원 솔루션을 표방한다. 특히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백시니아, AI(조류독감), 구제역 등 다양한 바이러스는 99.99%의 비율로 불활성화하는 기능성을 3,000회 이상의 살균효력시험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더불어 인체에 유해한 살균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다양한 실내 환경으로의 적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경구독성, 흡입독성, 세포독성, 피부자극, 안자극성 등을 점검하는 독성(안전)시험으로도 안정성을 입증했다.

디엔디전자 측은 “나오크린은 독성 없이 대부분의 유기물, 무기물에 잔존하는 바이러스를 억제 및 제거할 수 있는 안전 소독 솔루션으로, 식품 제조와 가공 분야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발휘한다”라며, “이를 국내 식품 위생시장에 널리 알리고, 고객별 수요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이번 전시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식품 제조사와 유통 파트너들이 대거 참가하는 서울푸드는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나오크린의 우수성을 시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신규 거래처와 파트너사를 다수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식품산업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식품기기 및 최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식품 및 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기기 전문관을 대폭 확대 운영해 참관객이 체험하고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전시로 운영된다. 아울러 '식품산업 ESG 특별관'과 '스마트 플랫폼 특별관'이 새롭게 구성되어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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