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폭염 경보…당분간 불볕 더위 계속 /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날씨] - 07월 10일 (목)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 상공에는 두 개의 뜨거운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때문에, 마치 '열돔'에 갇힌 듯 열기가 계속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일요일까지 이 열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 홍성 죽도리의 기온이 37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대전 23도, 세종 22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 대전 34도, 논산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천안의 아침 기온 21도, 한낮에 아산과 태안이 35도를 보이겠습니다.

부여의 아침 기온 22도, 낮 기온 보령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주까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부턴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습도 높은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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