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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브이로그 | 아기 된장, 시판소스로 덮밥만들고 된장으로 된장국 끓이고, 바다갔다 실패해서 계곡, 마지막은 온가족이 코로나

8월 9일에 코로나 확진받고 셋째날 저녁엔 정상체온으로 이제 괜찮아졌어요!!
그루맘은 이틀 동안 열이 38도 였지만 열만 났을 뿐 다른 증상은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잘 먹기만 했네요😁
그루대디는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몸살에 셋째날에는 콧물폭탄.. 다행히 열은 이틀동안만 났고 지금은 콧물로 고생하는 중이에요.
그루는 8월 9일 37.9도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데려갔는데 코랑 귀는 정상이지만 목에 염증이 약간 있다고 하셨어요.
다행히 항생제 먹을 정도는 아니라 해열제랑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예방하는 약(?) 처방해주셨고 첫째날엔 38.4도까지 오르더니 둘째날엔 38.8도까지 올랐지 뭐예요.
해열제를 교차복용하라고 아세트아미노펜이랑 덱시부프로펜 처방해 주셨는데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없었고 덱시부프로펜 먹이니까 열이 떨어져서 집에 상비약으로 구입해 놓기로 했어요😂
다행히 둘째날 저녁엔 열이 37.4도까지는 떨어졌고 38.5도가 넘으면 확실히 기운도 없고 열이 좀 떨어질때까지 품에 안겨서 멍때리거나 잤어요.
둘째날 밤잠자고 오전 12시 쯤에 37.9도였는데 2시쯤 그루 깬 소리에 저도 일어나서 몸 만져보니 불덩이인 거예요.
체온계 갖다대기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뜨거웠고 확인해 보니 39.9도였어요.
그날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한데 바로 해열제 먹이고 1시간 동안 물수건으로 몸 계속 닦아줬더니 38도까지 떨어졌어요.
셋째날 아침까지 38~38.4도 왔다 갔다 하더니 점심 지나니까 서서히 열 떨어지고 저녁되니까 땀 조금씩 흘리고 36.4~36.9도로 정상체온으로 돌아왔네요.
저희 계곡갔을 때 많은 분들이 요즘 코로나 다시 유행이라 조심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렇게 되어서 창피해요😮‍💨
모두 건강합시다!!☺️

👶 그루는 태명이자 애칭
👶 2022.06.10 출생 남아(boy)
⭐️ instagram : gru_yun
✉️ mail : gruyun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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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Kid's Room 3 - https://youtu.be/vGVvDXab5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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