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의 경제쇼] 1227(금) 최배근이 꼽은 5대 글로벌 리스크ㅡ가장 큰 리스크는 중국

2019년 12월 27일
[최경영의 경제쇼]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6:10-17:00

[1227(금)오프닝 - 최경영의 오도독]
'마크 트웨인'마저 무릎꿇게 한 '주식'

우리나라에는 톰소여,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잘 알려진 마크 트웨인은

미국의 대표적 풍자 문학가이자 독설가였고,

또 열정적인 투자자이기도 했습니다.



작전주에 손을 댔다가 당시 2만 5천달러,

지금 가치로는 30억원이 넘는 돈을 허공에 날려버린 적도 있지요.



그래서 그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10월. 이 달로 말할 것 같으면 주식 투자에 특히 위험한 달 중 하나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재밌습니다.

주식은 1년 12개월 내내 위험하다는

실패한 투자자 마크 트웨인의 경고인데요.

뉴스와 숫자를 바라보는 그의 자세에도 깊은 통찰이 묻어납니다.

그는 영국 수상 디즈렐리의 말을 인용해서

세상에는 3가지의 거짓말이 있는데

그건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고 말했지요.



19세기에도 통계 가지고 장난을 얼마나 쳤으면,

그래서 한때는 전문 투자자이었던 마크 트웨인이

통계에 얼마나 당했으면 이런 말을 했을까 공감이 가시나요?

[지난 10년 세계경제를 뒤흔든 5대 리스크]
-최배근의 '이게 경제다'

"2010~2019, 지난 10년 세계경제의 특징!
지난 10년, 최배근이 뽑은 5대 글로벌 리스크!"
(with.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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