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플러스] 뇌성마비 _ 김서영 교수(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뇌가 미성숙한 시기에 뇌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성마비는 운동과 자세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이로 인해 보행 및 이동에 제한이 생기며 언어 장애, 정신지체, 감각 장애나 경련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뇌성마비의 유병률은 생존 출생아 1,000명당 2~3명 정도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 40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추세로 보자면 증가세로 볼 수 있다. 증가세의 원인으로는 산부인과와 신생아 중환자실 치료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고 조산아의 생존율이 높아진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가능한 조기에 위험군을 선별하여 조기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뇌성마비에 대해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서영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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