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수련회의 악몽...텍사스 대홍수로 최소 82명 사망, 실종자 속출 [DALKORA 자막뉴스]

2025년 7월,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최소 82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실종되는 초유의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기독교 청소년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서는 어린 소녀 11명과 지도교사 1명이 실종되며 전 세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커 카운티를 중심으로 1000년에 한 번 올 강우량이 쏟아졌고, 과달루페 강은 단 1시간 만에 수위가 10미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구조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를 ‘기후변화 + 지형의 취약성’이 결합된 총체적 재난이라 분석합니다.

어린이 캠프장의 침대, 인형, 젖은 성경책들만 남은 현장…
물러나지 않는 비, 사라진 아이들,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
텍사스 전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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