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하철에 설치되고있는 '이것'을 보고 충격받은 해외네티즌들. "이 정도의 신뢰를 유지하는 나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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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지하철 역사 알고 계신가요?
한반도 최초의 철도죠. 서울과 인천을 오가던 경인선과 연결짓도록
1971년 4월 12일 착공해서 74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통한
서울 1호선 서울역~청량리 구간이 바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통된 지하철입니다.
당시 명칭은 '종로선'이었다고합니다.
이후 지하철 노선들은 증설과 확장을 거듭했고
열차 객실 내부도 지속적으로 개선됐는데요.

특히 지난 지하철 역사를 볼 때
80년대 지하철에서 볼 수 있던 천정에 수 많은 선풍기들이 눈에 띕니다.
요즘은 객실 칸칸이 에어컨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에어컨이 드물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체감 더위가 요즘 한 여름처럼 무더울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죠.

또 같은 시대, 80년대 뉴욕의 지하철은
각종 중범죄들이 속출하는 범죄 소굴이어서
“목숨을 걸고 타야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대 변화에 따라 지하철 속 모습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빠르게 바뀌어 왔는데요.

요즘 한국의 지하철은 더욱 똑똑해져서
디스플레이로 객실별 혼잡도를 알려주고,
다음 정차역의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출구의 계단 위치까지
파악해 알려주기 시작했죠.

세계 최대의 영어권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국 지하철의 이색적인 사진이 하나 올라와 큰 파급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의선 열차에 설치된 지하철 내의 미니 도서관 사진이었는데요.
승강장 역사 내부의 도서관이나 반납기들은 본 적 있지만
열차 안 도서관은 생소하시죠?
이 미니 도서관이 설치되어있는 '독서바람열차'는
파주시와 4개 민관단체가 협력하여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문산에서 용문까지 가는데 2시간이 소요되는 수도권 최장노선인 경의중앙선
탑승객이, 스마트폰보다는 독서 하길 희망한다는 취지로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설치된지 벌써 3년이 넘었고 현상 유지되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 한 장을 보고
대체로 놀랍다며, 가지각색 놀란 이유를 설명하거나
한국에서 겪은 담화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반응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Видео 한국 지하철에 설치되고있는 '이것'을 보고 충격받은 해외네티즌들. "이 정도의 신뢰를 유지하는 나라라니.." канала 토픽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