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이별의 종착역" (Final Station of Farewell) 테너색소폰 연주 김은산

비가오는 오후.... (그러고 보니 알토 버전을 녹음할때도 비가 왔었네요)
겨울비 내리는 희뿌연 남산의 모습이 봄을 재촉하는듯 보입니다.
오늘은 테너 버전의 "이별의 종착역"을 연주했습니다.
알토 버전은 https://youtu.be/SdvrMQ1i_9w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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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도 손시향씨의 원곡보다 1991년 김현식씨 6집 앨범의 느낌을 생각하며 편곡을 하고, 아니 연주를 한후 채보를 했다는것이 맞겠네요. 여하튼 혼자 기분을 내며 연주를 하고 악보를 편집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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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종착역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Видео 김현식 "이별의 종착역" (Final Station of Farewell) 테너색소폰 연주 김은산 канала 김은산 Saxophone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