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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00년이나 자기들끼리 모여 잘 숨어살았는데 결국 바깥 세상에 들켜버린 사람들!|믿을 수 없는 하늘 위 공중도시|중국 오지 마을 벼랑끝 삶을 살다|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8년 1월 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세계테마기행 중국 대협곡 기행 3부 하늘이 쌓은 만리장성 태항산>의 일부입니다.

사람들은 태산을 알고, 화산을 알고, 계림을 알아도 태항산(太行山)은 모른다. 태항산은 태산과 화산과 계림을 합해놓은 것만큼 장엄하고 기묘하고 깊은 산이다. 북경과 시안 사이에 있는, 말 그대로 중원을 지키는 자연이 만든 만리장성인 것이다.
골이 깊고 험하기로 유명한 이 산은 예로부터 은둔의 땅이었다. 도교의 발생지답게 수많은 신선들의 신화가 봉우리마다 살아있고, 근대에 이르러서는 중국 팔로군 사령부로 사용될 만큼 요새중의 요새로 통한다. 한번 찾아들어 몸을 숨기면 도저히 찾아낼 수 없는 협곡의 땅.

협곡을 찾은 여행자가 첫 번째로 만난 것은 가마우지 어부였다. 계림 같은 관광지가 아닌 실제 산속에서 가마우지로 사냥 중인 어부를 만난 것이다. 협곡이 숨긴 계곡물에서 하루 수십 킬로그램의 잉어를 낚아 올리는 가마우지들. 이처럼 바깥세상에서는 잊혔거나 오래 전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협곡 속에서는 종종 발견된다.

바깥세상에 알려진 지 겨우 10여 년 밖에 안 됐다는 마을들. 여행자는 마을들 중 가장 외지고 깊은 위에쟈싸이(岳家塞)를 향해 협곡을 거슬러 오른다. 송나라 시절 충신이었던 악비가 진회의 모함을 받아 죽임을 당하자 후손들이 살기 위해 숨어들었다는 마을.

마을 사람들은 순전히 돌로 집을 짓고, 돌로 담장을 쌓고, 돌을 깨내 길을 뚫고 살아왔다. 그리하여 지금도 모두 ‘악’씨 성을 가진 사람들. 그들이 들려주는 악비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와 벼랑 끝의 삶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세계테마기행 중국 대협곡 기행 3부 하늘이 쌓은 만리장성 태항산
✔ 방송 일자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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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идео 무려 1,100년이나 자기들끼리 모여 잘 숨어살았는데 결국 바깥 세상에 들켜버린 사람들!|믿을 수 없는 하늘 위 공중도시|중국 오지 마을 벼랑끝 삶을 살다|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канала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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